대구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IC형카드 교환잔액 조회 간편 1식 8,000원 인상 예정

11월 1일(화)부터 대구시 아동급식카드시스템 전면 개편 시행 대구아동급식카드 가맹점 30,000여곳으로 10배 확대 신용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의 IC형 카드로 교환하여 낙인해소잔액 조회 용이 2023년도에는 한 끼에 8,000원으로 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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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 1일(화)부터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리하게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 시행한다. 결식을 우려하는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한정된 등록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메뉴 선택 제한은 물론 가맹점 등록 여부를 아동들이 확인하기 어려워 편의점 사용에 치우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또 기존 급식카드가 마그네틱(Magnetic Stripe)형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이용 아동에게 낙인감을 주고 결제방식의 불편함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해왔다.이에 대구시는 7월부터 급식사업 수행업체를 공모해 신한카드사를 선정하고 카드사 전 가맹점(일반음식점)에서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IC형 카드로 교체 작업을 진행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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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1000여곳에 불과했던 대구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30,000여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카드 디자인과 결제방식 개선, 인근 급식 가맹점 위치확인 서비스와 카드 잔액조회 확인 서비스 지원으로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의점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편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편안하고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최근 외식물가를 고려할 때 1식당 1,000원 급식단가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2023년도에는 1식에 8,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저소득가정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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