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배가 고파서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더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마늘빵, 러스크, 기타 빵, 도넛, 붕어빵, 호두과자…
나는 커피를 줄였지만 고탄수화물 음식을 계속 먹었기 때문에 구급차에 가는 것이 두려웠다.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서 더 많이 먹은 것에 비해 요산 수치와 기타 혈액 검사가 좋아졌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단백뇨가 조금 올라와서 다음 외래진료 때 단백뇨 검사를 했다.
나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다음 외래 방문에서 발견되지 않도록 조금 더 줄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화장품을 잘못 발라서 입술 구순염을 비롯해 얼굴 전체에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겼습니다.
혈액검사 당일 오전에 증상이 약간 증가하였으나 심하지 않거나 국소염증이 있어 염증점수(CRP)는 정상이었다.
입술 구순염에 대해서는 따로 일기를 쓰겠습니다.
1. 검사결과_혈액 및 소변
– 6개월 후 BUN은 마침내 20 미만인 18.6으로 떨어졌고,
크레아티닌은 추석 이후 1.6점 이상을 유지하다가 1.59까지 하락~
물론 1.5점대 후반이고 오차범위 내지만 1.6점대까지 올라간 이후로 떨어지지 않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2. 교수님의 코멘트
– 빈혈 수준
저번 외래 방문 때 헤모글로빈 수치가 10.3으로 낮아 이번에도 계속 떨어지자 조혈제를 먹기로 했다.
정상범위는 아니지만 다행히 11.1까지 올라갔네요~
– 철분 함량
철분(Fe)은 131로 정상범위에 있고 저장철(페리틴)은 60.5로 철주사를 맞은지 좀 되었지만 정상범위에 잘 들어있습니다.
– 유효성분농축액(FK-506)
Tacrobell의 힘은 4.9로 약간 떨어졌지만 목표는 5포인트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괜찮습니다.
– 단백뇨가 약간 증가합니다.
처음에는 혈압이 괜찮다고 했으나 단백뇨가 계속 나오면 혈압약을 처방해 단백뇨를 줄일 수 있었다.
혈압은 정상 범위 내이나 전보다 약간 높아짐(걷고 나서 바로 혈압 측정)
– 영양상태 양호_칼슘, 인, 마그네슘 등
마그네슘은 매 끼니와 함께 해조류를 섭취하는 효과!
– 개선된 요산 수치
교수님 말씀: 이번에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나: 커피를 많이 줄여요. 우유만 넣고 시럽은 넣지 않은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줄였어요.
교수: 시럽을 넣지 않은 커피인데도 커피를 줄이면 요산 수치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8~6.5
맛이 없더라도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시험 일주일 전에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달달한 커피 몇 잔을 마셨는데 요산 수치가 내려갔어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10분 정도 뒤에 밥 먹고 바로 커피를 마시기 전,
최근에는 최소 30분 간격으로, 보통 1시간에서 몇 시간 이상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요산을 높이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식후에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요산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구순염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지난 금요일에 나는 구급차에 전화를 걸어 신청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괜찮습니다.
3. 다음 검사
– 혈액검사, 소변검사
4. 복용한 약물
– 오전 10시 30분 : 프로그랩 1.5mg + 셀셉트 1정 + 메키론 3mg
– 오후 10시 30분: 프로그랩 1.5mg + 셀셉트 1정
– 7주에 1회 정도 아침 식후 : D3-Base 내복액 25000 IU_Vitamin D
– 다음 외래 처방 예정 : (주사실) 베노페룸주 5ml + 생리식염수
5. 다음 외래 진료 일정
– 2023년 4월 1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