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묻는 따뜻한 연말:) 굿바이 2021! 배민x우유배달 어르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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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마지막 날이라니전혀 아무것도 실감이 안 나.아이를 돌보면 요일도 날짜도 잘 세지 않기 때문일까?

그래도 마지막 날인데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이제 이 달력도 안녕, 2021년이 정말 마지막 날이네이것저것 생각했더니 택배 한 상자가 도착했다.

▲배달의 민족=전회, 남편의 생일에 남편의 이름으로 기부한 우유 배달의 기념품이 도착했다.
일단 기념품부터 보고 우유 배달이 뭔지 적어보자.

이것은 피규어 ‘고양이 등짝 하루’라는 이름의 키크작고 귀엽다.

그리고 사실 기념품을 신청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얘를 위해서 신청했다.
집에 효도가 없어서 ^^;;

로고도 있고

무엇보다 이게 재밌다손자손에 대한 두껍고 작은 설명서식사 모드.jpg

여기 적힌 1번이 있길래 이 기념품을 신청했어벌써 우리 집에서 제일 긴 손자 손녀 🙂

아, 뒤에는 보통 설명서처럼 영어 등 다른 나라 언어로도 설명이 적혀있어^^실컷 재밌다ww

‘배민’에서 이런 걸 하는지 얼마 전에 알았어우유 배달은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배달해 주고 우유가 이틀 줄어들지 않으면 주민센터에 연락하는 방식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됐다고 하니 지금은 서울권역만 가능한 것 같은데 이런 움직임이 점점 커져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한다.

한 해가 저물어갈 때 나를 위로하고 칭찬하는 것은 올해는 좀 더 주변을 보자는 것…?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나의 작은 움직임이 모이면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되고, 그것이 모이면 분명 지금보다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https://milk1009.org 우유배달에서 안부묻는 방법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배달해드리고 2문 먼저 우유가 차 있을 경우 3명의 노인에게 연락하여 안부를 확인하세요. 내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마워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우유를 보내줘서 고마워.매일 2,700 가정에 우유로 안부를 묻습니다.
우유 안부 캠페인 함께!
고독사를 예방하는 작은 움직임,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로 안부 전해주세요. 후원에 동행하는 곳, 우유안부가 걸어온 길, 그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사연 보러가기 milk1009.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