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지도를 보다

우리 나라의 지도를 보다 1

출처 : 꿈꾸는 앤의 녹색 지붕 집은 은근히 집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도 가보지 않은 곳이 정말 많습니다.
(한국지도 보기)

우리 나라의 지도를 보다 2

출처 : 오년은 시작 🙂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여러 곳을 경험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싶네요. (한국지도보기)

출처 : 또 하나의 라미의 세계

여행을 틈틈이 하면서 사는 직장인들도 가능하겠죠?(한국지도 보기)

출처 : 엘리하이 사회강사 경섭 선생님의 독특한 수업

출처 : 코루의 집에 대한 모든 생각이 알고 있는 한국 지도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 한국의 지역구분

지역 구분은 대체로 산맥이나 호수 등 자연 지형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자연 지형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산맥과 강을 지역의 경계로 삼고 있음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지역은 크게 북부 지방, 중부 지방, 남부 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북부 지방 북부 지방은 멸악 산맥을 기준으로 그 이북 지역을 말한다.
    그러나 남북이 갈라져 실질적으로는 휴전선 이북 지역을 가리키며 흔히 ‘북한’으로 불리는 지역을 북부 지방이라고 한다.
    북부 지방은 낭림 산맥을 경계로 간사이 지방과 관북 지방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행정구역상 1945년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크게 함경북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서해도로 구분한다.
    2. 중부지방은 휴전선 이남에서 금강 하류와 소백산맥을 잇는 선의 북쪽 지역을 말한다.
    중부 지방은 다시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를 포함한 경기 지방(수도권), 관동 지방, 호서 지방으로 구분하고, 관동 지방은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동쪽을 영동 지방, 서쪽을 영서 지방으로 구분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로 구분한다.
    3. 남부지방은 금강 하류와 소백산맥(조령의 남쪽)을 연결하는 선의 남쪽 지역을 말한다.
    남부 지방은 호남 지방(금강 남쪽), 영남 지방(조령과 죽령 남쪽), 제주 지방으로 구분한다.
    호남 지방과 영남 지방은 소백 산맥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로 구분한다.
    한국의 지도 역사 한국은 선사 시대 바위에 새겨진 암각화에서 지도와 같은 요소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옛 문헌을 보면 삼국 시대에 삼국이 지도를 제작하여 외국으로 보내거나 행정 구역을 정비하는 데 이용했다는 기록이 나타나며, 고려 시대에는 한반도의 형태를 현재와 비슷하게 파악하여 지도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지리적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잦았기 때문에 지도에 대한 기술도 중국에서 전수받았을 것이다.
    1953년 평안남도 순천군에서 발견된 4세기경 고구려 벽화 요동성총에 그려진 ‘요동성도’를 가장 오래된 지도로 추정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영류왕 11년(628)에 견당사를 통해 중국(당) 당 태종에게 봉역도라는 지도를 보냈다는 기록이 나오며, 각종 지지서에도 지도 제작 기록이 나타나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지도는 없다.

1737년 J.B.단빌(프랑스)이 그린 최초의 조선왕국전도(ROYAUMEDECOREE) 이 지도는 한.중 국경이 지금보다 더 만주 쪽으로 치우쳐 있었음을 보여준다.
의종 2년(1148) 때 이심과 이지영 등이 송나라 사람들과 오도 양계주 현총도를 제작하였고, 1396년 이담이 삼국지도를, 윤보가 오천축국도라는 세계지도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또한 중국 명대에 출판된 나홍선의 지도책인 광여도에 나타나는 조선 지도가 13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한국 지도 사본으로 추정된다.

본격적인 지도 제작 사업은 세종대에 이르러 시작됐다.
각 지역의 행정 기구를 동원하고, 또한 각지에 사람들을 파견하여 지도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세종 19년(1437) 천체를 관측하는 도구인 대간의가 완성되어 위도 측정에 사용되었으며, 천문용 시계인 혼천의 발명으로 경도 측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세종 23년(1441)에는 10리마다 자동으로 북을 치도록 고안된 기리고차가 제작되었으며, 세조 때는 측량 기구인 인지의를 만들어 지도 제작에 사용하였다.
이처럼 세종~세조 기간에 과학적인 지도 제작을 위한 기초 작업이 완료되고 새로운 지도 제작 방법을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진보가 있었다.

그 결과 세조 9년(1463)에 정척과 양성지에 의해 동국 지도가 만들어졌는데, 이 지도에는 교통, 일정, 이수, 항구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표현되어 한강을 비롯한 큰 강의 유로도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동국지도 제작에는 산수의 형세와 풍수지리 특성을 읽는 상지관, 길이를 측량하는 산사, 지지 전문가인 관사, 그리고 지도에 색을 칠하는 화원이 협력하여 과학적 근거에 따라 전국도, 도별도, 군현도가 합쳐진 지도책으로 만들었다.

이외에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이회의 팔도 지도는 태종 2년 의정부에서 제작된 본국 지도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혼일강리 역대 국도 지도는 조선 부분을 크게 그렸다.
또한 조선 초기인 중종 26년(1531)에 만들어진 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전체를 그린 팔도총도와 도별지도 8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지도의 판심에 「동람도」라고 쓰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지도를 동람도라고 부른다.

이외에 조선 전기에는 전 국도와 함께 여러 지역의 지방도가 집중적으로 제작되었는데, 특히 지도 전문가인 정척과 양성지가 그린 북방 국경 지대 방어용 군사 시설 지도가 많았다.
또한 단종 2년(1454)에 수양대군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경성도를 만들었는데, 이 지도는 이후 각 지방의 도성도 및 지방도의 기본이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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