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건 던지고 10초 뒤 ‘쾅’…일본 기시다 겨냥한 폭탄 공격

중앙일보 2023. 4. 15. 13:20 수정 2023. 4. 15. 13:2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대선 지지 연설을 하던 중 피습을 당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선거 지지연설을 하던 중 피격 살해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자 모리야마 히로시 일본 자민당 선관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기간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깝고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시다 총리가 연설을 위해 움직이고 있을 때 군중 속에서 한 남자가 은제 물건을 던졌습니다.
주변 경비원들이 남성을 진압하는 동안 기시다 총리는 경비원들에게 둘러싸여 현장에서 즉시 달아났습니다.

총리가 선거 지지 연설을 하던 중 폭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아베 전 총리는 7월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총에 맞아 숨졌다.

https://v.daum.net/v/20230415132049162
은물건 던지고 10초 뒤 ‘쾅’…일본 기시다 겨냥한 폭탄 공격

은물건 던지고 10초 뒤 ‘쾅’…일본 기시다 겨냥한 폭탄 공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대선 지지 연설을 하던 중 피습을 당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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