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정차한 뒤 부상자를 구호조치하고 인사사고의 경우 신고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돼 있다.
사고 사실을 운전자가 알고 있음에도 사상자를 방치한 채 사고 현장을 이탈한 경우라면 뺑소니 즉 도주에 해당한다.
이건 상식이 아니야…
그런데 익산에서 덤프트럭이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경찰에 검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22일 오전 9시 13분경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덤프트럭이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추돌해 도주했다고 하는데, 이후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충격해 사망했다고 나와 있네요.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운행 중이던 차량을 추적해 운전자를 붙잡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뺑소니의 원인은 사고와 처벌에 대한 공포,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이 주를 이룬다.
과연 무엇일까요?
뺑소니를 범죄로 보는 것은 살릴 사람을 방치함으로써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사고는 누구나 일어날 수 있다.
당황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