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보험사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중고차 구매 후 성능평가와 달리 누락 등 고장 부분이 발견될 경우 보증보험에서 수리를 받습니다.
그게 뭐가 문제야?그렇군요 고치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하지만 보험사에서는 정비를 지정업체에 가라, 이렇게 사업장을 어디로 가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지?
보험사 업무관리에도 바쁜데 지정업체로 가…냄새가 나요.지정 업체에 가면 정비료를 싸게 청구하여 보험 회사에 이득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유도합니다.
결국 싸다는 것은 정비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정비만 받으시면 돼요.정비만 잘 받으시면 돼요.그런데 이런 지정업체에 가면 꼭 ‘여기 말고 저기도 안 좋은데 그건 보험으로는 안 돼요’라고 추가 정비를 요구합니다.
실제로 타이밍 벨트 작업을 100만원 하는 것을 200으로 교체한 경우를 보았습니다.
보험사 보증수리는 깎아주고 차주에게 추가 정비를 하라고 바가지를 씌우는 겁니다.
금융감독원에 문의해 보세요.
보험사가 지정사에 가도록 요구할 경우 금융감독원 자동차성능보험 담당자에게 전화해 보세요.내가 작년에 통화했을 때는 보험사가 지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어요.보험사가 워낙 우겨서 금감원에 민원을 넣겠다고 했더니 그 다음엔 가고 싶은 곳으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보증보험 처리 잘 하세요.물론 문제없는 차를 사는 것이 최고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