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지인들에게 주목받은 스타 WORST 7’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이 중에서 3위를 차지한 연예인은 리사였습니다데뷔 전 YG 태국 오디션에서 유일하게 합격한 리사
그는 한국 데뷔를 위해 매일 2시간씩 일대일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한다.
한국어로만 생활하며 힘든 연습생 기간을 보낸 리사에게는 멤버 말고도 힘이 되어준 또 다른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데뷔 전부터 함께 했던 전 매니저입니다.
전현무는 “이 매니저는 평소 주변에서 매우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칭찬받았던 만큼 블랙핑크는 테디 다음으로 믿고 따르던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데뷔 후 잦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던 멤버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한 든든한 매니저였다고 한다.
하지만 착하고 성실하다고 생각했던 매니저 두 사람의 얼굴이 밝혀지게 됩니다.
어느 날부터 잦은 유흥업소 출입과 과소비로 채무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손을 댄 그는 빚더미에 올라앉았다고 한다.
결국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너고 말았어요.리사가 외국인임을 악용해 약 10억원의 정산금을 빼돌린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YG는 즉각 내부조사와 징계를 단행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리사가 전에 매니저를 다시 한 번 믿고 합의를 해줬다는 거예요.
예전부터 멤버들과 전 매니저의 관계를 지켜본 팬들이 배신감에 가슴을 떨었다고 하는데.
전현무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전 세계 블링크가 지켜줄 테니 더 높이 날아오르는 리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