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9시간 개편 확정

정부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개정해 주 69시간 근무제를 확정했다.


주 69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개편
출처 연합뉴스

현행 주 52시간제

현재 주 52시간제입니다.
직원이 주당 최대 53시간 일하면 고용주에게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래서 고용주가 벌칙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이 일해도 최대 52시간까지만 일하는 꼼수가 많다고 판단된다.

월별, 분기별, 연별 업무로 개편

정부는 주 52시간제처럼 주 52시간제처럼 주 1회 쉬어야 하는 유연근무제를 만들기로 했다.
현행법상 한도는 월 52시간, 분기 156시간, 반기 312시간, 초과근무만 감안하면 연간 624시간이다.
정부는 연이은 야근을 피하기 위해 분기별 이상 근무 시 실제 산정보다 한도를 낮게 설정했다.

  • 분기당 156시간 → 실제 140시간 제한
  • 학기당 312시간 → 실제 250시간 제한
  • 연간 624시간 → 실제 한도 440시간

장기휴가제도 도입

정부가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시간적립계좌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절약한 잔업을 휴가로 적립해 기존 연차와 함께 쓰는 장기휴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면서도 여전히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