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해외여행지 랭킹 BEST 10
매년 이맘때면 세계적인 여행출판그룹인 론리플래닛에서 발간되는 책들이 있어요. 이듬해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국가, 지역, 도시 등이 소개된 가이드북입니다.
올해도 론리플래닛에서 ‘2022년 최고의 여행지’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과연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도시는 어떤 곳일까요?
10개의 도시를 조사해보니 제가 여행한 곳이 4곳이나 있었어요. 그 중 하나는 한국의 여행지예요. 🙂
뉴질랜드, 오클랜드
1위에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 오클랜드가 올라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반가운 게 아니라 경악했다는 게 맞군요. 저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오클랜드가 그냥 해외여행지라서가 아니라, 록다운으로 80일 동안 갇혀서 여행을 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1위라 어이가 없었어요」 놀리는 것도 아니고ㅠㅠ
아마 내년 1분기 안에는 외국인 여행자의 오클랜드 여행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한 시기는 내년 하반기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클랜드는 도시 곳곳에 아름다운 해변이 늘어서 있고 아름다운 산과 강, 폭포, 와이너리 등 매력적인 자연이 많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답게 맛집과 세련된 도심도 있습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려면 꼭 여행해야 하는 오클랜드. 내년에는 꼭 국경이 열려서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이 도시의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 magict 1911 , 출처 Unspla sh
두 번째로 선정된 2022년 해외 여행 최고 도시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개인적으로도 4번정도 여행을 가봤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해서 항상 또 가고싶은 여행지입니다.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섬나라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 발발 이후 엄격한 봉쇄정책 시행으로 현재까지도 외국인의 여행이 거의 불가능한 곳입니다.
역시 내년 하반기 정도면 무격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violetta, 출처 Pixabay 3번째로 선정된 2022년 최고의 해외여행지 순위의 도시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아직 독일을 여행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도시인지 느낌이 들지 않지만 사진을 찾아보면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독일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아우토반을 따라 여행해 보고 싶네요.
애틀랜타 아메리카
© ericstokley , 출처 Pixabay
네 번째로 순위를 올린 해외여행지는 미국의 애틀랜타입니다.
미국 동남부 조지아 주의 중심 도시이며, 미국에서도 비중이 상당히 큰 도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 있고 박물관이 많은 도시래요.
라고스, 나이지리아
©thewall paperguy_, 출처 Unsplash 5위에 랭크된 것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라고 하는 도시. 과거 나이지리아의 수도였고 나이지리아에서는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카이로 다음으로 큰 도시. 아직 아프리카에서는 잘 모르지만 사진으로 본 라고스는 매우 현대적인 도시네요. 다만, 많은 아프리카의 도시가 그렇듯이 치안은 약간 향상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여행할 기회가 있으면 주의해 주십시오.
06. 니코시아, 키프로스
©tamnoule, 출처 Unsplash 6위에 오른 건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 솔직히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곳이에요. 위치가 어디냐면 터키 남부 해상에 위치하고 있어요. 동쪽으로는 레바논과 시리아가 있습니다.
섬나라라서 바다가 아주 아름다운 것 같아요. 도시에는 아름다운 과거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대요. 터키나 그리스를 여행할 때 같이 여행해 보고 싶네요.
07. 아일랜드, 더블린
© matheussox, 출처 Unspla sh가 본 적은 없지만, 왠지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친숙한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기네스와 킬케니 맥주를 좋아해서일까요? 아니면 대학에서 영국이나 아일랜드 문학작품을 공부했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저는 영국만큼 가보고 싶은 곳이 이웃나라 아일랜드입니다.
08.멕시코, 메리다
여덟 번째로 순위를 올린 해외 여행지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메리입니다.
여행을 가봤기 때문에 제가 찍은 사진으로 포토 스팟입니다.
그리고 할 얘기도 많고 칸쿤 여행을 한다면 한번 가볼 만한 곳이고, 과거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시티도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자연사박물관과 마야박물관도 구경거리네요.
근교로 나가면 마야의 고대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고, 초콜릿 원재료의 본고장답게 카카오 박물관도 있습니다.
또한 아주 멋진 자연동굴도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멕시코를 여행한다면 메리다가 추천합니다.
09. 피렌체, 이탈리아
© darrenquigley 32 , 출처 Pi xabay 현시점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는 해외여행국인 이탈리아의 도시 플로렌스가 9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플로렌스보다는 피렌체라고 주로 부릅니다.
토스카나 주의 주도로 르네상스 예술이 꽃핀 도시. 개인적으로 꼭 한번 여행해 보고 싶은 해외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10. 경주, 한국
트둥~롱리플래닛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여행도시 10위에 오른 곳은 대한민국 대표 여행도시 중 하나인 경주입니다.
신라의 고도로 도시 곳곳에 역사 유적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해 개인적으로도 사랑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여행오니 중학생되는 아들을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 경주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여행한 것이 수학 여행지인 경주군요.
지금 경주에는 단풍과 낙엽이 절정이므로 더욱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이웃 여러분, 주말에 세계적인 여행 콘텐츠 그룹인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도시 경주를 한 번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Lonely Planet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여행도시 Best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웃이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이 중에서 어떤 곳입니까? 댓글에 가고 싶은 해외여행 도시를 남겨주시면 제가 추첨을 해서 1분께 커피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11월 7일까지 남겨주신 분 중 추첨)
2022년의 해외여행은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더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