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도, 날씨 좋은 날에도, 갑자기 시간이 날 때도,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날에도, 외로움을 타는 날에도 영화라는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가 아니라, 혼자 생각에 잠기는 영화가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시네아트리좀입니다.
창동 상상의 길에 위치한 본 독립영화관은 아름아름 독립영화 마니아들에게 인기있는 공간입니다.
7월부터는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란 벽을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작은 상영관이 하나 있다.
어느 영화를 보든지 기존 대형 극장에서 보던 영화와는 다른 감동과 스토리를 선사하는 듯한 영화를 만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창원예술전용상영관 시네아트 리좀이 있는 건물은 그 건물 자체가 다양한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었습니다.
3층에는 시네아뜨 리조또 매표소도 있고 멋진 카페와 함께 전시공간도 있습니다.
4층은 게스트하우스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진 않았지만 예술영화 전용 영화관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창동 거리에서 꼭 잊지 않고 찾을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어서 고전처럼 언제까지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와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므로 잠시 스쳐지나갈 것이 아니라 오래 묵고 싶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3층 공간은 밖을 내다볼 수 있는 반투명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비오는 날이나 햇살이 비치는 날이나 그 기분은 완전히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공간이라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아 전시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영화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편리했습니다
전시공간에는 항상 새로운 전시가 이어져 생각날 때마다 들려오고 찾아보게 되는 작지만 알찬 전시공간입니다.
여기 시네아트리좀에 영화보러 들렀다가 잊지 않으려고 했거든요.
창동예술길의 명소이자 영화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는 공간, 창원예술전용상영관 씨네아트리좀을 이용해 보세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