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TF 공부를 하고 있다고 또 모르는 용어들이 등장했습니다.
기초 지수는 추종하는 지수를, 설정일은 ETF가 첫상장(이라고 할까?)된 날짜라고 생각합니다만, 연평균 분배율이란 배당금, 보수율이란 운용 수수료를 말하는 것이겠지요?여기까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NAV, 괴리율, 추적 오차는 전혀 모릅니다.
ETF의 기본 용어인 NAV, 괴리율, 추적 오차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제로 투자할 때 이 지표들을 어떻게 참고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최근 열심히 보고 있는 박곰희 TV의 「좋은 ETF를 선택하는 6가지 기준」영상을 참고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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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Net Asset Value) 순자산 가치를 말합니다.
순자산이란, ETF가 집어 넣고 있는 주식, 현금, 배당, 이자소득등을 모두 더한 가치의 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ETF에 모은 몇개의 주식의 모든 가치, 즉, 순자산을 ETF의 주식수로 나눈 것이 순자산가치입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처음 주식에 투자할 때 시가총액이 큰 주식을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듯이 ETF를 처음 시작할 때는 순자산이 크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물론 순자산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ETF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선택한 대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NAV는 ETF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수치 중 하나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한다는 것은 살 때는 조금 더 싸게 팔 때는 조금 더 비싸게 팔 수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괴리율 괴리율이란, 주식이나 편도에서는 볼 수 없는 ETF에서만 등장하는 생각입니다.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주가와 ETF 본연의 순자산가치(NAV) 사이에 차이가 생기는데 이것이 괴리율입니다.
괴리율 (%) = (시장가 – NAV) / NAV × 100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관계없이, 기초 지수를 잘 쫓는 ETF 입장에서는, 괴리율이 낮은 ETF가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긋나는 오차란, ETF가 궁극적으로 뒤쫓아야 할 기초 지수에 따라갈 수 없는 정도를 말합니다.
기초지수와 NAV가 같이 움직이는 ETF는 추적오차가 적다고 표현하고 반대로 추적오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추적 오차가 적은 것이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적 오차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운용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 복제 방법의 충전, 환율 변동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운용하면서 잘 모르는 원인으로서 ETF가 독자적으로 발생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슷한 ETF끼리를 비교할 때는, 추적 오차가 적은 것이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수율 ETF를 결정할 때에, 가장 재빠르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보수율」입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통상 공시되어 있는 운용수수료만을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ETF의 총비용은 운용 수수료와 그 외의 비용의 합계로부터 됩니다만, ETF의 기본 정보에는 통상 운용 수수료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외의 비용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ETF의 비용 총액은 금융투자 협회의 ETF 전자 공시로 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S&P500의 한국 상장 ETF를 예로 들어 운용 수수료가 0.021%로 가장 싸다고 광고하는 KBS TAR의 경우 기타 비용을 합한 총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ETF를 비교하고, 각 증권 회사에서 제시한 자료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둘 다 같은 KBS TAR 미국 S&P500을 검색했을 때 한 곳은 보수율로 표시돼 총보수의 0.45%를 명시했고 다른 한 곳은 총보수로 표시돼 운용수수료의 0.021%를 명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같은 초보투자자는 속기 쉽죠.좋은 ETF 선택기준의 ETF 용어를 공부해 본 ETF 선택기준을 정리해 보면 순자산, 거래량, 수익률은 높을수록 좋은 ETF 괴리율, 추적오차, 보수율은 낮을수록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오늘 공부한 내용을 기초로 연금 계좌나 ISA 계좌로 장기 투자할 국내 상장 S&P500ETF를 찾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