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 법적절차 거래처 미수금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스마트한 금전거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과는 달리 원치 않는 미수금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금을 한 달 후 또는 거래처의 결제 기일에 맞춰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하는 분들의 경우 식재료를 제공하거나, 생산 공정에서 들어가는 부품이나 자재 등을 납품하거나, 생산할 때 결제조건에 맞춰 거래처 미수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매월 말일이 되면 대금을 받았는지 확인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호간의 계약 혹은 구두 약속에 따라 결제 기일에 정상적으로 미수금이 지급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여러 곳에서 미수금 관리를 못하고 있거나 악의적으로 결제를 미루는 곳이 있기 때문에 업체를 운영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거나 고의로 누락되는 미수금의 법적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떼인 돈을 소송에 제기할 필요 없이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떼인 돈으로 발전하지 않으려면
거래처가 개인일 경우 거래처의 미수금은 소송을 통해 채권을 인정받고 조사를 통해 상대방의 재산 및 변제능력을 판단한 후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압류해야만 원활히 미수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면 법인 기업과의 거래의 경우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송을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송이라는 것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강제로 집행권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할 수 있지만 기업의 경우 소송 진행 과정에서 부도 위기에 처하거나 다른 거래처의 대금 결제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오히려 환불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업의 파산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되면 채권을 회수하기는커녕 채무에 대한 변제를 받지 못해 상황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는 것이 좋습니다.
증거자료를 먼저 보세요.
미수금의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거래가 있었지만 대금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간의 거래에서는 입금내역 이외에 특별히 증명을 찾기 어려우므로 공증을 받지 않는 한 소송을 진행하여야 했다면, 기업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거래처 미수금의 경우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때문에 법적 절차를 밟기 전에 쉽게 증거와 증빙자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하는 증거로는 계산서 외에도 견적서나 계약서, 거래 명세서 등이 있습니다만.
사실상 세금계산서만 발행되더라도 채권추심기업을 통해 기업신용조사를 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기업을 압박하거나 현 자산상황을 따져 상환능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채권추심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권 추심을 위한 방법
모바일로 이미지를 터치하시면 상담전화로 연결됩니다채권추심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징수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거래처의 미수금을 받는 중에도 기업은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수되는 회수율과 금액을 확인하는 것 이외에, 신경쓰는 것을 줄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얼굴을 붉히지 않고도 쉽게 채권추심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